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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순수 국산기술 ‘누리호’ 시험발사체 내달 25일 우주로
첫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의 시험용 기체가 다음 달 25일 발사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 추진위원회’가 다음 달 25일에서 31일 사이 오후 3∼7시에 누리호 시험발사체를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쏘아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준비 과정에서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면 발사일은 25일이 된다. 누리호 시험발사체는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돼 10여분 동안 비행한 뒤 제주도와 일본 오키나와 사이 공해상에 떨어질 예정이다. 발사 뒤 300여초가 넘었을 때 최대 고도에 이른다. 누리호는 1.5t ...
입력:2018-09-16 18:45:01
‘시댁’ 대신 ‘시가’… 올 추석엔 바꿔 말해볼까요
올 추석부터 ‘시댁’이라는 말 대신 ‘시가’라는 말을 사용하면 어떨까? 여성 쪽 집안은 ‘처가’라고 하면서 남성 쪽 집안에는 집을 높여 부르는 ‘댁’ 자를 붙이는 것은 성차별이 아닐까?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16일 추석을 앞두고 명절에 흔히 경험하는 성차별 언어 3가지를 개선하자고 제안했다. 시댁을 시가로 고쳐 부르자는 제안 외에 친할머니와 외할머니를 할머니로 단일화하자는 의견도 제시했다. 아빠 쪽 부모님에는 가깝다는 의미의 ‘친(親)’자를 붙이고 엄마 쪽 부모님은 멀게 느껴지는 ‘외(外)&r...
입력:2018-09-16 21:45:01
그린벨트 풀면 집값 잡힐까
정부가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로 서울 집값을 안정화 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전문가들은 유력 후보지로 거론되는 지역 대다수가 수도권 외곽에 위치해 있다는 점에서 실효성이 크지 않을 거라 예측한다. 또한 그린벨트 해제 이후 주택 공급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에서, 결국 집값 상승만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할 거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8·27 부동산대책 발표와 함께 수도권 내 일부 그린벨트를 해제해 공공택지 공급물량을 늘려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린벨트 해제 후보지로는 서초구, 강서구, 노원구 등이 거론...
입력:2018-09-16 19:25:01
메르스 의심 환자 14명 ‘모두 음성’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은 환자 14명이 모두 음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의심환자가 전날 13명에서 1명 추가돼 14명으로 늘었으나 추가된 의심환자를 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나머지 13명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발생한 의심환자는 메르스 확진 환자인 A씨(61)의 밀접접촉자 1명과 일상접촉자 13명이다. 앞서 질본은 메르스 발생 6일째인 지난 13일 밀접접촉자 21명을 대상으로 메르스 검사를 실시해 모두 음성인 것을 확인했다. 질본은 2주 잠복기가 끝나기 전날인 오는 ...
입력:2018-09-16 18:35:01
허리케인 사망자 15명으로 늘어… "물폭탄 1m까지 온다"
느림보' 이동하며 폭우 쏟아내 범람 피해 수천명 대피, 94만가구 정전 트럼프, 트위터로 피해자 유족 애도   14일 허리케인 플로렌스의 상륙에 따른 폭우로 도심이 침수된 노스캐롤라이나주 해안도시 윌밍턴. [AP] 남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플로렌스'가 열대성 폭풍으로 약화했지만 '느림보 행보'로 물폭탄을 쏟아부으면서 사망자가 점점 늘어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   AP통신은 16일 현재 노스캐롤라이나와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플로렌스로 인한 사망자가 15명으로 파악된 가운데 며칠간 지속된 폭우로 강물 범람 등을 우려해 ...
입력:2018-09-16 15:19:25
잘 나가는 AI, 일자리가 떨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인공지능(AI)이 사람의 일자리나 일하는 방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전망은 몇 해 전부터 꾸준히 나오고 있다. 사라지는 직업과 살아남을 직업, 새롭게 부상할 직업이 무언인지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과거엔 사무직·생산직처럼 단순 반복적 직무만 로봇이 대체할 것이라 예상됐지만, 이젠 전문직도 안전하지 않다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AI는 이미 금융·의료·법률 같은 분야에서 일부 활용되고 있다. 위기론과 낙관론은 여전히 맞선다. AI 도입으로 대량 실업과 사회적 혼란...
입력:2018-09-15 04:05:02
[가정예배 365-9월 15일] 오직 감사할 뿐
찬송 : ‘내 맘이 낙심되며’ 300장(통 406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에베소서 1장 1∼3절 말씀 : 에베소서와 빌립보서 그리고 골로새서와 빌레몬서는 사도 바울의 옥중서신으로 불리는 말씀이지요. 그중에서도 에베소서는 우리 각자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는 통찰력을 갖게 합니다. 그러면서 교회의 영광을 보도록 하여 우리의 인생을 바꾸게 해 주시는 말씀입니다. 사도는 ‘하나님의 뜻’에서부터 모든 답을 찾고 있습니다. 바울에게 주어진 사명은 무엇보다 로마에 가서 복음을 전하는 것으로 볼 수 있겠지요. 그런데 그는 ...
입력:2018-09-14 18:10:01
미국의 속도조절론 “남북 관계는 비핵화와 밀접히 연결돼 개선”
미국이 연내 종전선언과 관련해 “남북 관계는 북한의 비핵화 진전과 밀접하게 연결돼(in lockstep with) 개선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음 주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속도조절론을 편 것으로 해석된다. 미 국무부 대변인실은 남북이 유엔에 공동으로 제출한 4·27 판문점 선언 영문 번역본에 ‘올해 종전선언을 하기로 합의했다’는 표현이 들어간 데 대해 이렇게 논평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무부 대변인실은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위한 노력은 완전한 비핵화 진전 상황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종전선언은 평화...
입력:2018-09-14 04:10:01
주택보유자 서울서 담보대출 ‘갭 투자’ 원천 봉쇄
9·13 부동산대책에는 2주택 이상을 보유한 가구가 신규 주택(규제지역 내) 구입을 위해 주택담보대출(이미 갖고 있는 주택으로 받는 대출)을 받는 걸 틀어막는 강력한 금융규제가 포함됐다. 다주택자들이 대출을 여유자금으로 활용해 서울 지역 등에서 벌이는 ‘갭 투자(시세차익 투자)’를 원천봉쇄하겠다는 취지다. 13일 발표된 부동산대책을 보면 2주택 이상 가구가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의 주택을 새로 살 때 주택담보대출은 무조건 금지된다. 기존 집을 활용한 대출은 생활자금 용도로만 제한된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ldqu...
입력:2018-09-14 04:10:01
부산 형제복지원, 29년 만에 진실의 문 열리나
1987년 당시 철문이 굳게 닫힌 부산 형제복지원 모습. 국민일보DB 검찰개혁위원회(검개위)가 1980년대 대표적 인권유린 사례로 꼽히는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을 대법원이 다시 살펴봐야 한다고 결론 내렸다. 검개위는 13일 문무일 검찰총장에게 “이 사건 판결에 대해 대법원에 비상상고를 신청하라”고 권고했다. 문 총장이 권고를 이행하면 대법원은 판결 파기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은 75∼87년 박인근 당시 복지원 대표가 부랑자 3000여명을 강제수용하고 노역을 시키면서 폭행, 감금, 성폭행한 일이다. 사망...
입력:2018-09-14 04:10:01
네이버 모바일 메인화면에서 뉴스와 실시간 검색어 사라진다
네이버가 추석 이후 네이버 모바일 메인화면을 대폭 개편한다. 구글처럼 검색창 위주로 기본화면을 구성한 뒤 사용자가 원하면 날씨정보 등 세부 서비스를 추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구글·아마존 등 글로벌 경쟁사에 맞서 국내 커머스(오픈마켓) 플랫폼을 선점하기 위한 속도전에 돌입한다. 한성숙(사진) 네이버 대표이사는 13일 광주 동구 ‘파트너스퀘어 광주’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추석이 지나고 네이버 모바일 메인화면 개편안을 확정해 말씀 드리겠다”며 “‘이렇게 가도 되나’ 싶을 정도의 그림(모습)이 나올 것&r...
입력:2018-09-14 04:05:01
전문가들도 “단기적으론 집값이 꺾일 것”
정부가 13일 다주택자에 대한 강력한 규제 카드를 꺼내들자 시장은 급격하게 얼어붙는 분위기다. 2주택 이상 보유자들은 보유세 인상을 감내할지 아니면 팔아야 할지 계산기를 두드리게 됐고, 다주택자 주택담보대출 금지로 은행 차입 수요는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일단 강력한 세제 및 대출 규제로 인해 ‘단기적으론 집값이 꺾일 것’으로 보고 있다. 충격요법에 가까운 처방에 따라 한동안 관망세가 확산될 전망이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예상보다 고강도 규제책”이라며 “서울 및 수도권에서는 일단 상승세가 ...
입력:2018-09-14 04:05:01
“분양원가 공개로 부동산 광풍 잡자”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13일 국회에서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부동산시장의 안정을 위해 “다음번 국회 본회의에서 분양원가 공개법을 최우선적으로 처리하자”고 제안했다. 정 대표는 13일 국회 본회의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분양원가 공개, 분양가 상한제, 후분양제 등 세 가지 처방과 함께 보유세 강화, 공시가격 정상화, 공공임대 대폭 확대를 동시 추진할 때 부동산 광풍이 잡히고 집 없는 서민이 내 집 마련의 꿈을 다시 꿀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현재 주택·상가임대...
입력:2018-09-14 04:05:01
70개국 청춘들 ‘화랑의 고향’서 뭉친다
‘2018 글로벌 청년 페스티벌’(포스터)이 14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막된다. ‘글로벌 청년 페스티벌’은 경북도가 전 세계 젊은이들과 소통·교류하고 공감하며 젊은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마련한 축제로 올해 처음 열린다. 14일 오후 2시 열리는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지사와 탄자니아·세네갈 등 각국 대사를 비롯해 세계 70여개 국가 유학생, 지방정부 관계자 등 30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세계 각국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간 HICO 1층 실내전시...
입력:2018-09-14 04:05:01
사적 되는 부산임시수도 대통령관저
한국전쟁 당시 이승만 대통령이 부산에서 생활한 관저가 사적이 된다. 문화재청은 13일 부산 서구 부민동 ‘부산 임시수도 대통령관저’를 사적으로 지정 예고했다. 임시수도 대통령관저는 1926년 경남도지사 관사로 지어진 2층 건물로, 1950년 8월부터 대통령 집무실 겸 관저로 사용됐다. 중요 정책이 결정된 역사적 현장이자 과거 모습이 잘 보존돼 건축사적 가치도 높은 곳으로 평가되고 있다. 손영옥 선임기자  
입력:2018-09-13 20:40:01
캘리포니아 총격, 용의자 포함 6명 사망… 옮겨 다니며 총질
베이커스필드에서 12일 한 총격범이 아내를 포함, 5명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캘리포니아 주 베이커스필드에서 12일 한 총격범이 아내를 포함해 주민 5명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주류 언론이 전했다.   13일 CNN 등에 따르면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용의자는 전날 오후 5시30분께 LA에서 북쪽으로 90마일 떨어진 베이커스필드 외곽의 한 트럭 회사에서 아내, 또 다른 남성과 대치했다.   총격범은 아내와 함께 있던 남성을 먼저 쏘고 그 다음 아내를 쏴 숨지게 한 뒤 현장에서 달아나던 도중 마주친 주민 ...
입력:2018-09-14 09:23:27
‘한국판 엘리엇 사건’, 맥쿼리인프라에 “운용사 교체” 요구한 플랫폼파트너스
주식시장에서 맥쿼리인프라는 대표적인 ‘꿀 배당주’로 꼽힌다. 저금리 기조에도 매년 5%가량 배당을 줬다. 보수적인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에 빠지지 않는 종목이다. 주가 변동성도 낮아 적금보다 낫다는 평가도 받는다. 안정성이 최대 장점인 맥쿼리인프라에 최근 운용사 교체 논란이 불거졌다. 오는 19일 예정된 임시주주총회에서 운용사를 맥쿼리자산운용에서 코람코자산운용으로 바꾸는 내용의 안건이 다뤄진다. 주총을 앞두고 여론전도 치열하다. 금융투자업계에선 ‘한국판 엘리엇 사건’이라고 평가하며 주총 결과를 주목하고 있다. 맥...
입력:2018-09-13 04:05:01
충남도의회, 인권조례 재제정 추진 논란
충남도의회가 14일 충남인권조례를 심의할 것으로 예고함에 따라 인권조례를 둘러싼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 이번에는 특히 인권조례 찬성 측마저 수정 조례안이 졸속 처리됐다며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있어 인권조례가 찬·반 양측 모두에게 십자포화를 맞고 있는 형국이다. 바른정책위원회 등 지역 4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충남바른인권연대는 충남인권조례 재제정을 추진하는 도의원들에 대한 진정서를 12일 오전 의회사무처에 제출했다. 앞서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이공휘 충남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남도 인권 기본 조례안’을 지난 7일 수...
입력:2018-09-12 22:15:01
16세기 종로 집터·골목길이 고스란히
서울 종로구 공평동 공평도시유적전시관이 개관한 12일 취재진들이 개막행사에 앞서 VR(가상현실) 기기를 착용하고 종로의 옛 모습을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조선시대 전기부터 일제강점기에 이르기까지 600년 종로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한 ‘현장 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 최대 규모 유적전시관인 ‘공평도시유적전시관’이 3년여 준비 끝에 12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연면적 3817㎡ 규모인 전시관에서는 16∼17세기 건물터와 골목길을 관람할 수 있고 당시 생활상을 보여주는 유물 1000여점도 만날 수 있다. 박원순 서울...
입력:2018-09-12 22:15:01
해충 방지 식물·먹거리 식물… 동탄에 ‘맛있는 숲 정원’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13∼16일 경기도 동탄신도시에서 개최되는 제7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에서 숲의 생태적 시스템을 접목시킨 생활밀접형 ‘맛있는 숲 정원(사진)’을 선보인다. 국립수목원이 선보이는 맛있는 숲 정원은 숲의 일반적인 기능과 도시농업의 생산 활동을 접목시켜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정원 가꾸기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생태적 시스템을 도입해 산나물과 같은 먹거리 식물 재배와 동시에 생물의 서식처로 도시의 생물다양성을 높일 수 있어 관리에 들어가는 에너지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
입력:2018-09-12 22:15:01
간호사 추행 병원장 징역형
대법원 2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병원장 겸 의사 강모(63)씨의 강제추행 혐의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강씨는 2015년 1월 병원에서 야근을 하던 간호사를 뒤에서 끌어안고 신체를 만지는 등 세 차례에 걸쳐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 재판부는 피해자가 강제추행 즉시 항의하거나 신고하지 않았고, 강씨가 있는 곳에서 10개월 이상 근무한 점, 임금체불과 함께 강제추행을 고소한 점 등을 이유로 피해자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피해자의 진술이 경찰 수사 단계서부터 구...
입력:2018-09-12 18:55:01
한숨 돌린 메르스, 의심증상 10명 최종 음성 판정
메르스(CG). [연합뉴스TV 제공]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확진 환자 A씨(61)와 같은 교통수단을 이용한 뒤 연락이 닿지 않았던 일상접촉자들의 소재지가 속속 파악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7일 귀국한 A씨와 접촉한 이들 중 메르스 의심 증상이 나타난 11명 가운데 10명이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쿠웨이트에서 두바이까지 A씨와 같은 비행기를 탄 승객 중 한 명은 일상접촉자로 분류돼 모니터링을 받던 중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외교부는 “A씨와 접촉했던 쿠웨이트 현지 업체 직원 가운데 검진을 희...
입력:2018-09-12 18:55:01
카이스트 이상엽 교수, 에너지 분야 노벨상 ‘에니상’ 수상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은 이상엽(사진) 생명화학공학과 특훈교수가 ‘환경·에너지 분야 노벨상’으로 불리는 에니상(Eni Awards)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발표했다. 에니상은 이탈리아 에너지 기업 에니(ENI)가 2007년 만들었다. 이듬해부터 이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를 한 과학자들에게 시상을 시작했다. 다음달 22일 이탈리아 퀴리날레궁에서 열릴 시상식에는 세르지오 마타렐라 대통령이 참석한다. 이 교수는 미생물 대사공학 연구로 재생 가능한 자원으로부터 다양한 화학물질, 연료·재료들을 생산할 수 있는 지속가...
입력:2018-09-12 19:15:01
“6·25 피난민 수송선 레인 빅토리호 부산항 상징물돼야”
6·25한국전쟁 당시 피난민을 실어 날랐던 미국 수송선 ‘레인 빅토리(Lane Victory)호(사진)’를 인수해 부산항의 상징물로 조성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조철호 의원은 12일 열린 임시회에서 “흥남철수 선박인 레인 빅토리호를 부산항 북항으로 인수해 역사박물관이자 해양문화·관광의 공간으로 만들어 그 역사적 상징성을 살리고,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부산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현재 캘리포니아주 샌피드로 항구에서 역사박물관으로 활용되고 있는 빅...
입력:2018-09-12 19:00:01
[투데이 포커스] 核 신고-종전선언 ‘원샷 빅딜’ 주목…새 국면 맞은 ‘비핵화 협상’
친서 외교 통한 ‘톱다운’ 방식 성사 땐 비핵화 시간표 단축3차 남북회담서 청사진 마련, 10월 북·미회담서 ‘결론’ 구상도2차 회담 장소는 워싱턴 유력 金, 미국 땅 밟을지 초미관심2차 북·미 정상회담이 올해 안에 열릴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북한 비핵화 협상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북·미 정상이 두 번째 회동에서 북한의 핵 신고와 미국의 종전선언 합의라는 비핵화 ‘원샷 빅딜’을 이뤄낼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은 ‘친서 외교’ 방식을 통해 김정은(오른쪽 사진)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이 직접 나섰다는...
입력:2018-09-12 04:05:01
아찔했던 한밤 거가대교… 트레일러 기사 ‘5시간 음주난동’
부산 가덕도와 경남 거제시를 잇는 해저터널 거가대교에서 11일 술에 취한 상태로 도로를 가로막고 차량을 들이받는 등 난동을 부리며 5시간가량 경찰과 대치하던 트레일러 운전자 A씨(57)를 제압하기 위해 경찰특공대가 차량 내부로 진입하려 하고 있다. 부산경찰청 제공   트레일러가 들이받아 파손된 경찰차량의 모습. 부산경찰청 제공 만취상태의 50대 트레일러 운전자가 부산 가덕도와 경남 거제시를 잇는 해저터널 거가대교에서 차량을 들이받는 등 난동을 부리며 경찰과 대치하다 5시간 만에 붙잡혔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및 ...
입력:2018-09-12 04:10:01
[사건 인사이드] 사타구니·신발에 숨겨 외화 4억 빼돌리려다 공모자 배신으로 들통
사타구니에 수억원의 외화를 숨긴 채 해외로 빼돌리려 했던 범행이 공모자의 배신으로 들통났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외화를 빼돌리려 한 혐의(횡령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로 최모(53)씨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최씨는 지난 5일 오후 6시30분쯤 부산 김해국제공항 국제선에서 유로화와 달러 등 한화 4억200만원 상당의 외화를 들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환치기’(무등록 외국환 업무) 일당의 운반책이었던 최씨는 이날 수고비 40만원을 받는 조건으로 공모자 김모(40)씨에게 받은 외화를 필리핀 현지에서 일당에게 전해주기로 했다. 사건 당일 김씨와 ...
입력:2018-09-12 04:10:01
현역 피하려… 체중 늘린 성악과 학생들
고의로 체중을 불려 현역병 복무를 피한 성악과 대학생 12명이 적발됐다. 성량을 깊고 풍부하게 하려고 살을 찌우는 일부 성악가들의 관행이 병역 기피 수단으로 악용된 것이다. 병무청은 11일 현역병 복무를 피하려고 체중을 늘린 혐의(병역법 위반)로 서울 소재 명문대에 다니는 김모(22)씨 등 12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같은 대학 성악과 선후배인 12명은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인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았다. 12명 중 2명은 이미 복무를 마쳤고 4명은 복무 중이다. 나머지 6명은 소집대기 중이다. 사회복무요원은 병영이 아니라 사회복지, 보건·...
입력:2018-09-12 04:05:01
메르스 공포 과도한 확산 우려, “3년 전에도 교통수단 전염 없었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해 전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11일 유동 인구가 많은 광주 종합버스터미널에서 휴대용 방역장비를 이용해 소독작업을 하고 있다. 뉴시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A씨(61)와 접촉한 뒤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가 모두 10명(누적 기준)으로 늘어났다. 이 중 8명은 감염되지 않았다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와 접촉한 내·외국인 30여명은 행방이 파악되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 상황이 메르스 확산을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
입력:2018-09-12 04:05:02
‘평창 축제’ 끝났지만 체불 고통 계속
강원건설노동조합이 11일 오전 강원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림픽 건설 체불 임금 해결을 촉구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끝난 지 6개월이 지났지만 경기장 건설에 참여했던 노동자들의 고통은 계속되고 있다. 건설 장비 임대료와 인건비 등 100억원의 대금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강원건설노동조합은 11일 강원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올림픽이 끝난 지 6개월이 지났지만 체불 임금 문제가 도처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며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올림픽으로 인해 발생한 체불 임금 100억원을 즉각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강원건설노...
입력:2018-09-11 22:20:01
영주 자격 외국인 등록증 대신 영주증 발급한다
오는 21일부터 한국 영주 자격(F-5 비자)을 보유한 외국인은 외국인 등록증 대신 영주증을 발급받게 된다. 이후 10년마다 이를 갱신해야 한다. 법무부는 영주 자격을 취득한 날로부터 10년이 지난 외국인은 앞으로 2년 이내에 영주증을 발급받아야 한다고 11일 밝혔다. 10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에는 10년이 경과한 날로부터 2년 이내에 영주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본인이 원할 경우에는 10년이 지나지 않았어도 신청 가능하다. 영주증은 10년마다 갱신해야 하며 10년이 지난 날로부터 2년이 넘도록 갱신하지 않으면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법무부는 다만 영주증 ...
입력:2018-09-11 18:40:01
113만 실업자 외환위기후 최대…취업자는 3천명 '찔끔' 증가
청년실업률, 8월 기준 1999년 이후 가장 높아   구직·실업자 증가. (PG) 얼어붙은 고용이 좀체 풀리지 않고 있다. 취업자 증가 폭은 두 달 연속 1만명을 밑돌았고 실업자 수는 외환위기 이후 가장 많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비교적 괜찮은 일자리로 평가받는 제조업 일자리 감소세가 지속한 데다 서민 일자리인 도소매와 숙박·음식점업도 일자리가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 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90만7,000명으로 1년 전보다 3,000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
입력:2018-09-12 08:36:00
‘한국의집’, SD발보아팍 내 한국관 건축 위해 오정해 초청행사 등 ‘안간힘’
11월까지 건축비용 50만 달러 모금 위해 총영사관·한국문화원과 협력 17일 ‘오정해의 소리이야기’·18일 후원자 만찬·19일 토크콘서트 등 준비 11월 3일에는 발보아팍 연회장에서 하이라이트 기금모금 행사 개최계획     샌디에고의 명소인 발보아팍에 한국홍보관을 건축하기 위해 활동중인 ‘한국의집’(House of Korea·회장 황정주)는 오는 9월17일 LA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국악인 오정해의 소리이야기’ 행사를 개최하는 등 목표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의 집은 9월과 11...
입력:2018-09-12 07:26:02
예은, 목사 아버지와 사기 혐의 피소…"논란 죄송"
가수 핫펠트(본명 박예은·29)가 목사인 아버지와 함께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박 목사가 신도들의 돈을 빼돌렸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지난 3월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고소장에는 박 목사가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추진한다는 명목으로 신도들에게 투자금을 빼돌렸으며, 사업설명회에는 원더걸스 출신 핫펠트도 참여했다는 내용이 적혀있다. 경찰은 핫펠트와 박 목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핫펠트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사생활 부분이라 조심스럽지만 한 차례 경찰 조사를 받은 건 맞다"며 "무관...
입력:2018-09-12 02:47:12
메르스 백신·치료제 없는 이유, 개발에 5~10년 걸리고 수지타산 안맞고
전 세계적으로 공식 사용 승인을 받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치료제와 예방 백신은 아직 없다. 연구·개발(R&D)이 더딘 가장 큰 이유는 메르스가 비교적 최근에 발견된 신종 감염병이기 때문이다.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는 짧으면 5년, 길게는 10년 넘게 걸린다. 메르스 환자는 2012년 4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 보고됐다. 환자 발생이 많지 않은데다 중동 이외 지역 감염자가 적은 점도 치료제나 백신 개발의 걸림돌로 작용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12년부터 올해 6월까지 전 세계에서 2229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한림대 강남성...
입력:2018-09-11 04:10:01
메르스 사태 3년 전 2조3000억 손실… 경제당국도 ‘바짝 긴장’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 환자가 또다시 발생하면서 경제당국도 바짝 긴장하고 있다. 3년 전 터진 메르스 사태는 2015년 5월부터 정부가 공식종결을 선언한 12월까지 7개월간 이어졌다. 당시 메르스 사태로 발생한 경제적 손실 추정치는 연구기관마다 조금씩 다르다. 10일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하 재난연구원)이 2016년 12월에 낸 ‘사회재난 피해비용추정 가이드라인 개발’ 보고서에 따르면 메르스 사태로 인한 경제적 손실 추정치는 2조3010억원에 달한다. 감염·사망자에 대한 국가 보상 등 직접피해액이 1927억원이었다. 사망자가 경...
입력:2018-09-11 04:10:01
메르스 환자, 감염 알았나?… 아내에게 마스크 착용 권유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환자가 3년 만에 발생한 가운데 10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에 설치된 열화상 감지 카메라 앞으로 입국자들이 지나가고 있다. 인천공항=최종학 선임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A씨(61)는 입국한 지난 7일 인천국제공항에 약 26분간 머물렀으며 마중 나온 아내와 다른 차를 타고 삼성서울병원으로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와 접촉한 사람 중 6명이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이고 있으나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질병관리본부는 10일 브리핑을 열고 A씨가 지난 7일 오후 5시13...
입력:2018-09-11 04:05:01
대중교통전용지구 5년, 문화 광장이 된 연세로
자동차와 사람, 노점이 뒤엉켜 복잡했던(위쪽) 서울 신촌 연세로는 2014년 1월 대중교통전용지구 지정 후 문화광장(아래쪽)이 됐다. 서대문구 제공 서울 서대문구 지하철 2호선 신촌역에서 연세대 정문 앞에 이르는 연세로는 서울시 유일의 ‘대중교통전용지구’다. 2014년 1월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지정돼 5년째 운영되고 있다. 평소엔 버스 진입만 허용되고,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일요일 오후 10시까지는 버스마저도 못 들어오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 자동차와 사람, 가게들이 뒤엉켜 복잡하기로 유명했던 연세로는 4차선 차로를 2차...
입력:2018-09-11 04:05:01
인사동길과 서애로의 변신, 아스팔트 걷어내니 거리가 달라졌다
낙원상가에서 인사동네거리까지 120m가량 이어지는 서울 종로구 인사동4길은 지난 6월 아스팔트를 걷어내고 고급 화강석 보도블럭으로 포장된 후 길을 이용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낙원동과 익선동을 오가는 새로운 동선이 형성됐다. 이병주 기자   지난해 연말 양방향 차로를 1차로 일방통행으로 축소하고 보행로를 배 이상 넓힌 중구 필동 서애로의 모습. 달라진 서애로는 낡고 오래된 동네에 새로운 활기를 제공하고 있다. 이병주 기자 인사동길은 서울에서 대표적인 걷기 좋은 길로 꼽힌다. 2001년에 일찌감치 차도를 줄여 보행 위주 도로로 개편하고 보...
입력:2018-09-11 04:05:01
28년간 시각장애인 자원봉사 김정숙, ‘서울시 복지상’ 대상
28년간 시각장애인을 위해 자원봉사를 해온 80대 어르신이 올해 ‘서울시 복지상’ 대상을 받았다. 서울시는 28년간 4320시간을 들여 240권의 책을 녹음해 시각장애인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한 김정숙(81·사진) 할머니가 ‘제16회 서울시 복지상’ 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김 할머니는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자원봉사자로 오랫동안 시각장애인용 녹음도서 제작에 참여해 왔다. 또 ‘문학기행’ ‘길 위의 인문학’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문화행사에서 길 안내 봉사자로도 수년간 활동했다. 최우수상은 마포 장애...
입력:2018-09-10 18:55:01
LA온누리교회, 15일 오후 4시 암예방 세미나
LA온누리교회(담임목사 이정엽·743 S. Grand View St.)는 오는 15일(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무료 암예방 세미나를 개최한다.   교회 측이 커뮤니티를 섬기기 위해 '암을 예방하는 7가지 방법'이라는 주제로 ‘시더스-사이나이병원 사무엘오신종합암연구소와 공동으로 er Institute)와 공동으로 마련하는 이번 행사에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암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는 물론 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들도 소개하며, 무료 유방암 및 자궁암 전립선암 검사 정보는 물론 무보험자를 위한 커뮤니티 클리닉 이용 정보도 제공한다.   참석 ...
입력:2018-09-11 09:19:06
'만인의 연인' 올리비아 뉴튼 존 "세 번째 암 투병 중"
올리비아 뉴튼-존 [AP=연합뉴스] 1970∼1980년대를 풍미한 호주 출신 가수·작곡가 겸 배우 올리비아 뉴튼 존(69)이 세 번째 암 투병 중인 사실을 공개했다. 10일 주류 언론에 따르면 뉴튼 존은 전날 호주 현지 방송 채널 세븐을 통해 "지난해 척추에서 종양이 발견됐다"며 척추암 진단을 받은 사실을 털어놓았다. 뉴튼 존은 1992년 처음 유방암 진단을 받았으나 오랜 투병 끝에 건강을 회복하고 1998년 활동을 재개했다. 그는 "2013년 교통사고를 계기로 어깨에 암이 전이된 사실을 알게 됐고, 지난해 다시 세 번째 암 진단을 받았다&qu...
입력:2018-09-11 09:05:55
새사람 전인치유 세미나 9월29일·10월6일
새사람 전인치유 세미나의 강사인 리디아 전, 전달훈 박사 부부. GIFT상담치유연구원(156 Soco Dr., Fullerton)은 9월 29일(토)과 10월 6일(토) 양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새사람 전인치유 세미나’를 개최한다.   강사는 전달훈 박사(조셉메디컬그룹 원장), 리디아 전 박사(GIFT상담치유연구원 원장) 부부. ‘나의 과거는 진짜 과거인가? 난 왜 용서가 잘 안될까?’ ‘왜 나도 모르게 욱 하는가? 불안한가?’ ‘하나님의 눈으로 건강한 자아상 회복’ ‘관계유형 발견 및 향상’ 등의 주제를 삼아 ...
입력:2018-09-11 07:45:51
감신대 미서부지역동문회 24일 골프대회
감리교신학대학교 미서부지역동문회(회장 조명환 목사)는 오는 24일(월) 오전 10시부터 샌타클라리타 소재 샌드캐년 컨트리클럽(27734 Sand Canyon Rd.)에서 장학금 모금을 위한 골프대회를 연다.   참가비는 저녁식사 포함 100달러. 미자립교회 동문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을 조성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로, 동문이 아닌 목회자들과 평신도들도 참여할 수 있다.   문의 (805)389-3161  
입력:2018-09-11 07:31:26
미주복음방송 10월5일 ‘공개헌금의 날’ 행사
미주복음방송(GBC)은 10월 5일(금)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공개헌금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애나하임 본사와 LA 스튜디오에서 동시에 생방송으로 행사를 진행하며, 애청자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헌금을 할 수 있다. 오프라인 부스는 부에나팍 오프뱅크 내, 부에나팍, 한남체인, 라팔마 한남체인, 다이아몬드바 한남체인, 풀러튼 아리랑마켓, 가든그로브 아리랑마켓, 놀웍 H-Mart 등에 설치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들어오는 헌금은 LA지역 난청문제 해소를 위한 FM채널 방송 준비, LA 스튜디오 확장이전, 생방송용 휴대장비 보완, 기존...
입력:2018-09-11 07:10:25
백악관 "김정은 친서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 요청… 일정 조율중“
샌더스 대변인 브리핑 "김정은 친서, 따뜻하고 긍정적 내용…관계진전 증거" "北 열병식에서 핵무기 강조하지 않아, 신뢰의 표시“    김정은-트럼프 '신뢰' 교감…비핵화협상 돌파구 열리나. (CG) [연합뉴스TV 제공]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보낸 친서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요청했다고 백악관이 10일 밝혔다.   백악관은 트럼프 행정부는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열려있고, 이미 조율하는 과정에 있다고 밝혀 역사적인 6·12 싱가포르 정상회담에 이...
입력:2018-09-11 05:51:26
아이폰은 왜 더 큰 화면으로 진화할까
3.5인치서 갈수록 커져… 오는 12일 6.1·6.5인치 대화면 출시 예정 "단가 높여 매출·이익 급등" "더 많은 앱 사용 유도해 서비스 매출 견인“       애플이 오는 12일 공개할 신형 아이폰에서 주목할 특징은 기능이 아니라 크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초로 OLED 6.5인치 대화면 아이폰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초기 아이폰 화면은 3.5인치였다. 그러나 아이폰5부터 4.0인치로 커졌고, 아이폰 6∼8은 4.7인치, 동급 플러스 모델은 5.5인치로 커졌으며 지난해 나온 아이폰 X은 5.8인치였다....
입력:2018-09-11 05:05:57
2015년 메르스 난리났던 삼성서울병원, 이번엔 신속 대응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 때 ‘제2 메르스 진앙지’로 곤욕을 치렀던 삼성서울병원이 3년여 만에 메르스 환자의 방문으로 또 한번 화들짝 놀랐다. 하지만 이번엔 달랐다. 사전 방역 조치와 신속한 신고로 감염 확산을 차단하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다. 9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지난 7일 오후 4시51분 인천공항 입국 당시 설사 증상이 있어 곧바로 리무진 택시를 타고 오후 7시22분쯤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A씨는 병원 측에 전화로 미리 연락해 증상을 얘기했고 의료진은 중동 여행력 등으로 ...
입력:2018-09-10 04:05:01
막는 與, 뚫는 野… 청문정국 스타트
여야가 10일부터 최소 11번의 인사청문회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힘겨루기에 돌입한다. 자유한국당은 “의원 불패 신화는 없다”며 현역 의원 출신의 장관 후보자들을 핵심 타깃으로 삼고 각종 의혹을 쏟아내고 있다. 야권은 13일부터 예정된 대정부 질문에서도 소득주도성장 등 정부의 경제정책 문제를 집중 공격할 것으로 보인다. 인사청문회가 확정된 후보자는 10명이다. 헌법재판관 이석태 김기영(10일) 이은애 이영진(11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성윤모, 여성가족부 장관 진선미(17일), 국방부 장관 정경두(17일로 논의 중),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유은혜, 고용...
입력:2018-09-10 04:05:01
쿠웨이트서 한국인 2명 메르스 유사 증상 현지 병원 검진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가운데)과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왼쪽)이 9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 관련 회의 결과 및 대응 상황 등을 설명하는 브리핑을 하고 있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A씨(61)가 지난 6일까지 머물다 귀국한 쿠웨이트 현지에서 우리 국민 2명이 메르스 유사 증상을 보여 현지 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1명은 이상소견이 없어 귀가조치됐다. 주쿠웨이트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9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한국인 2명이 현지 병원에서 검...
입력:2018-09-09 23:25:01
[포토] 한국 무사와 어벤저스의 만남
한·일 양국 간 문화교류 행사인 ‘한일축제한마당 2018 인 서울’이 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려 양국의 전통의상을 입은 이들과 영화 및 만화주인공 코스프레를 한 관람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입력:2018-09-09 21:55:01
[포토] 한가위 분위기 돋우는 형형색색 과일들
추석을 2주일가량 앞둔 9일 부산 해운대구 반여농산물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한가위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형형색색의 과일이 쌓인 과일 가게들을 둘러보고 있다. 뉴시스
입력:2018-09-09 21:50:01
수목장림 ‘기억의 숲’ 조성 사업 본격화
국민들의 참여로 진행되는 국립 ‘기억의 숲’ 조성 사업이 설계디자인 공모전을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산림청은 ‘2018년도 국민참여 수목장림 설계디자인 공모전’(포스터)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젊은 세대의 다양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제2의 국립 수목장림 조성에 기여하고, 수목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자연 속의 안식처, 국민과 함께하는 기억의 숲 만들기’다. 대상지는 기억의 숲 조성지로 최종 결정된 충남 보령시다. 공모 대상은 산림·조경...
입력:2018-09-09 19:20:02
[포토] 책과 함께 느끼는 가을… ‘서울 북 페스티벌’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9일 서울 중구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2018 서울 북 페스티벌'에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책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날 서울광장에는 텐트 60여개와 1인 텐트, 책장 등이 준비됐다. 최현규 기자
입력:2018-09-09 19:00:01
21세기 대통령 경호원의 자격… 안경 쓰고 키 작아도 괜찮아!
대통령경호처가 ‘드론 위협시대’를 맞아 신체조건을 대폭 완화한 7급 경호원 채용 절차를 발표했다. 경호처는 9일 공식 페이스북에 “키가 작아도 좋다. 안경을 써도 좋다”며 “몸으로 하는 2G 경호만으로 5G 테러 위협을 막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드론과 로봇, 해킹과 같은 새로운 테러수단과 위협에 대응할 창조적 사고능력을 지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응시 자격에서 최저 신장과 최저 시력 기준, 무도 실력이 제외됐다. 이전까지는 신장이 남성 지원자는 174㎝, 여성은 161㎝ 이상이어야 지원이 가능했다. 시...
입력:2018-09-09 18:3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