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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학원 파티로 시작된 핼러윈… 클럽붐 타고 대중화
시민들이 지난해 10월 핼러윈데이에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영화 캐릭터 등 분장을 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SNS 캡처핼러윈데이를 즐기러 나온 시민들이 2018년 10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거리’를 꽉 채운 모습. SNS 캡처핼러윈데이는 2000년대 이후 유학과 여행 등으로 서구권 문화가 스며드는 동시에 즐길 거리가 없었던 한국의 공휴일 문화와 맞물려 급속도로 확산됐다.28일 대중문화계의 설명을 종합하면 핼러윈데이를 기념해 파티를 여는 문화는 2000년대 초반 서울 용산구 주한미군 기지 인근에서 시작됐다. 이후 전국 영어학원에 외국인 강사 모시기 열풍이 불었...
입력:2020-10-29 04:10:01
다저스, 32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MVP는 시거
무키 베츠, 흐름 바꾼 2루타와 역전 득점·쐐기 홈런 1번 타자 출전 최지만, 1볼넷 1삼진 후 교체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탬파베이 레이스를 꺾고 32년 만에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 우승 반지를 거머쥐었다.  다저스는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탬파베이를 3-1로 제압했다. 시리즈 전적 4승 2패를 기록한 다저스는 1955·1959·1963·1965·1981·1988년을 이어 구단 역대 7번째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2016년 다저스 사령탑에 오...
입력:2020-10-28 14:29:16
[드라마는 시대다] 욘사마·지우히메, 한류 열풍을 일으키다
슬픈 사랑 이야기를 담은 KBS 드라마 ‘겨울연가’(2002년)는 한류 열풍의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배용준(사진 왼쪽)과 최지우는 각각 욘사마와 지우히메로 불리며 한류 스타로 발돋움했다.   박솔미, 故박용하도 한국을 넘어 일본에서까지 큰 인기를 누렸다(사진 왼쪽부터). KBS 제공 <div style="border:solid 1px #e1e1e1; margin-bottom:20px; background-color:#f5f5f5;" "=""> 아직도 서울 중앙고등학교 앞 중앙상회에 가면 ‘욘사마’, ‘지우히메’의 브로마이드가 걸려있다. 얼...
입력:2020-10-24 0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