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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스포츠] “여자들이 무슨 공놀이를”… 사람들 색안경이 문제다
여자야구 국가대표 주전 포수인 최민희씨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한국여자야구연맹 사무실에서 국민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여자 야구에 대한 편견을 깨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최민석 기자   여자야구대표팀이 지난달 27일 경기도 화성에 있는 여성전용구장에서 훈련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앞에서 두 번째 줄 왼쪽에서 세 번째가 최민희씨다. 한국여자야구연맹 제공   국가대표팀 에이스인 김라경(왼쪽 사진)이 지난해 8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여자야구월드컵에서 투구를 하고 있고 안재은(...
입력:2019-08-15 17:50:01
[글로벌 명의 명 클리닉] 뇌혈관계 수술 탁월… 24시간 전문의 상주 신속대응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장경술 교수(오른쪽)가 뇌경색증으로 막힌 혈관을 발병 후 6시간 이내에 기계적으로 재개통시켜주는 뇌혈관 중재 시술을 하고 있다. 인천성모병원 제공 뇌동맥류는 뇌혈관 벽 일부가 약해지면서 혈관 일부가 작은 풍선이나 꽈리처럼 부풀어 오르는 질환이다. 부풀대로 부푼 풍선이 얇아지듯 혈관 벽이 얇아진 상태에서 동맥류가 터지면 뇌출혈로 발전, 심각한 뇌 손상은 물론 사망 위험을 높이게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이런 뇌동맥류 파열 환자가 해마다 인구 10만 명당 50명꼴로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왜 이런 뇌동맥류가 생기게 되...
입력:2019-08-11 18:05:01
[And 건강] 고령·시험관 임신부 18~23주 특히 조심… 아기 잃을 수도
  게티이미지 제공 5년 새 30% 늘어… 30대가 78% 일반 증상과 비슷해 놓치기 쉬워 불규칙한 자궁수축 있으면 의심 냉 색깔 변하면 꼭 진찰 받도록… 낙태 횟수 많아도 그만큼 위험 임신부 A씨(33)는 올해 초 임신 23주에 자궁경부(자궁 초입)가 열리고 태아를 둘러싼 양막이 밖(질 내부)으로 빠져나오는 아찔한 상황을 맞았다. 자궁 경부가 힘없이 열려 태아가 속절없이 자궁 밖으로 밀려 나온 것이다. 밖으로 보이는 양막의 지름이 무려 6㎝에 달해 매우 위급했다. 다니던 개인병원에선 “아기를 포기해야 할 수도 있다”는 말까...
입력:2019-08-13 04:10:01
혼다 전 하원의원 "아베, 어리석어…경제 규제 부적절"
"미국, 위안부 문제 침묵한 책임…日 사과에 적극 나서야"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국제심포지엄…증언집 4권 곧 번역출간    발표하는 마이크 혼다 '위안부 지킴이'로 알려진 마이크 혼다 전 미국 연방 하원의원은 13일(한국시간) 한국을 겨냥한 일본의 경제 규제 조치가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혼다 전 의원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한 후 취재진과 만나 "아베 총리가 (정부 정책을) 국제 무역 정책의 수단으로 쓰는 것은 부적절(inappropriate)하다"고 ...
입력:2019-08-13 18:34:20
아마존, 캘리포니아서 자유주행 로봇으로 소포배송 개시
소형 탱크 모양의 '스카우트'…사람 보행 속도로 운행   아마존의 배송 로봇 '스카우트'. [출처=아마존 블로그]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자율주행 로봇을 이용한 소포 배송을 시작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2일 보도했다. 아마존은 이날 소형 탱크처럼 생긴 배송용 로봇 '스카우트'가 미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고객들에게 소포를 배송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초기에는 아마존 직원이 이들의 운행을 감시할 예정이다. 스카우트는 아이스박스 정도의 크기에 연한 파랑에 검은색 외관을 지닌 자율주행 로봇이다. 배터리로...
입력:2019-08-13 09:13:39
[1500자 의학상식] 어린이 천식 막으려면… 생활 속 운동도 중요
미세 먼지 공해 등에 의한 대기 오염, 화공약품 노출 위험이 커지면서 소아천식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갈수록 기세가 등등해지는 소아천식을 어떻게든 잡아야 할 때다. 소아천식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옳을까?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는 천식 치료법은 크게 약물요법과 면역요법, 대증요법, 식이요법으로 나뉜다. 이밖에 파동을 이용하여 면역기능을 높여주는 파동요법, 결핵 예방백신(BGC)으로 천식 발작을 막는 방법, 폐활량을 늘리는 호흡훈련 기구와 가래 배출을 돕는 기구 등으로 증상 완화를 도모하는 연구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천식 환자들에게 흔히 처...
입력:2019-08-11 18:10:02
'괴물' 류현진이 던질 때마다 MLB 100년 역사가 바뀐다
다저스 좌완 103년 만에 최저 평균자책점…쿠팩스·커쇼 눌러 MLB닷컴, 류현진 평균자책점+조정 평균자책점 105년 만에 최고 '괴물'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마운드에 오를 때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100년의 기록이 바뀐다. '역대급'이라고 평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뛰어난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이 기록의 주된 분석 대상이다. 류현진은 1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7이닝 동안 무실점 호투로 시즌 12승과 한미통산 150승을 동시에 수확했다. 평균자책점은 1.53에서 1.45로 더욱 낮아졌다. 류현진은 올 시...
입력:2019-08-12 09:26:24
[200자 읽기] 같은 듯 다른 듯, 북한 말 탐구생활
북한 평안도 방언연구자인 한성우 인하대 한국어문학과 교수가 북한 출신인 RFA 자유아시아방송 설송아 기자와 함께 펴낸 북한 말 탐구서. 총 20강으로 구성됐는데, 북한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그들이 보고, 듣고, 먹고, 입고, 잘 때 쓰는 말들을 생생하게 들여다본다. 320쪽, 1만5000원.  
입력:2019-08-10 04:10:01
[200자 읽기] 책갈피에서 만난 문뜩 떠오른 명언
200권 넘는 책을 펴낸 언론학자 강준만은 수십 년째 매일 2시간 이상 ‘독서 노트’를 쓴다고 한다. 책이나 각종 자료에서 만난 인상 깊은 구절을 정리해놓는 작업이다. 책은 그의 독서 노트에 담긴 좋은 문장을 추려서 엮은 ‘명언 에세이’다. 50가지 주제어를 정하고, 각 주제어에 어울리는 명언을 소개한 구성을 띠고 있다. 328쪽, 1만5000원.  
입력:2019-08-10 04:10:01
[And 스포츠] 잠못드는 주말 새벽이 온다, 흥민아 6골만 더 부탁해~
  열대야에 밤잠을 설치는 축구팬의 갈증을 시원하게 해갈할 유럽 축구가 개막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프랑스 리그앙이 10일(한국시간)에 가장 먼저 축포를 터뜨리면 17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독일 분데스리가, 25일 이탈리아 세리에A가 순차적으로 막을 올린다. 2019-2020시즌 유럽 축구는 어느 때보다 많은 이야깃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최고 스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이제 차범근이 보유한 한국 선수의 유럽 최다 골 기록 경신을 준비하고 있다.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와 함께 ‘팬심’을 양분했던 크리스티아누 호...
입력:2019-08-08 20:45:01
월마트 직원들, 총기판매 규제 요구하며 동맹파업 조짐
총기 참사 일어난 엘패소 지역 월마트 [AFP=연합뉴스] 최대 오프라인 소매유통점 월마트 직원들이 매장 내 총기류 판매 금지를 요구하며 동맹파업에 들어갔다고 NBC 방송이 7일 보도했다. 캘리포니아 월마트 직원 토머스 마셜(23)은 이메일과 월마트 슬랙(내부통신망)을 통해 동료 직원들에게 이번 주에 병가 또는 휴가를 내고 총기 및 탄약 판매 금지를 요구하는 동맹파업을 하기로 결의했다. 직원들은 체인지닷오알지(Change·org)라는 청원 사이트에 연대 서명도 하기로 했다. 마셜은 월마트 측이 지난 3일 엘패소 총격 사건 이후에도 화기류를 계속 판매하기...
입력:2019-08-08 16:39:21